서울에서 한 시간,
과거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단기 4220년이 새겨진 서까래,
할아버지가 '뛰놀다가라~' 하며 마음으로 품어주고 있는 것만 같은 집에 살짜쿵 수니의 감성을 한숫갈 넣어 휘휘 오래 끓였습니다
안성은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나이를 초월해 같이 놀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하나뿐인 손녀에게 도깨비탈을 쓰고 장난치던 사랑하는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꾹꾹 눌러담았습니다
돌아가는 발걸음에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던 추억을 주렁주렁 달아가실 수 있기를-!
1일 한팀 2pm - 2am
※ 수건 및 침구 제공이 불가하며 미제공 제품 관련하여 외부 대여 업체 이용을 원하실 경우 예약시 문의 부탁드립니다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마당,
커다란 감나무 그늘, 커다란 데크와 수영장,
진드기FREE 벌레 LESS 를 위해서 인조잔디를 깔았어요
맨발로 뛰어도 좋은 안전한 성분의 초고급 인조잔디, 촉감도 부드러워서 뛰어놀기가 넘나리 좋습니다
색다른 바베큐
안채 : 거실 .부엌 .방3개 .화장실
별채 : 실내 바베큐
60년 세월의 주름을 고스란히 지키기위해
노력한 흔적이 느껴지시나요?'
바닥 나무도 울퉁불퉁 색도 안예쁘고 중간 틈 벌어짐도 심하고
흙벽은 여기저기 구멍이 뻥뻥...
인테리어 업체에서 하나같이 모두 뼈대만 남기고 철거하고 다시 짓자고...
."........ 싫은디"
새것으로 교체는 언제든 할 수 있지만,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으니까요
마루, 미닫이문 하나하나 대패로 공들여 밀고, 서까래를 닦고 칠하고 정말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보며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모두에게 따듯한 쉼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색다른 서까래가 살아있는 주방
막걸리가 당기는 양은 주전자, 양은냄비,
양은 막걸리잔까지-
풍미진 안성 막걸리 한잔 어떠세요?
파란 바다를 담은 액자,
빨간 산호처럼 예쁜 자개장,
그곳을 헤엄치는 고래
고래방에는 고래가 있다
엄마고래와 아기 고래 -
가만히 누워 다정하게 함께 방을 따뜻하게 비춰주는 모녀를 바라보면 마음이 몽글몽글...
실은 고래를 너무 좋아해서 꼭 고래로 무언가를 넣고싶어 어렵게 공수해온건데,
요즘은 우영우 생각에 마음이 몽글어진다
"내가 고래였다면 엄마도 날 안 버렸을까- "
하는 그 대사때문에...
서까래가 매력적인 사랑방
마당까지 시원하게 한눈에 보인다
유일한 아궁이방으로 진짜 나무를 때야한다
할머니가 아궁이방을 너무 좋아하셔서
황토를 발라 남겨두었다
요즘 보기어려운 키다리 자개화장대가
존재를 뿜어내는 방
창문을 열면 온통 녹음이 가득 채우고 있다
뒷뜰은 드릅나무 밭이다
봄에는 입으로, 여름에는 눈으로 먹는다
비가오거나 추울 때,
별채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어요
비오는걸 보면서, 내리는 눈을 보면서
아늑하게 한잔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나마네는 독채로 운영하고 있기에
비예약자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부터
예약자분들을 보호하고자
온라인에 정확한 주소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위 주소는 참고용으로 '나마네 안성'은
약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시 정확한 주소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